집 짓는 비용의 문제는 집짓기에 있어 가장 큰 난관 중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평당건축비 에 관한 관심은 집짓기에 있어 화두에 가깝다. 그런데 한두 푼이 아닌 이러한 공사비에 대한 논의를 ‘평당 얼마인가’라는 질문과 ‘평당 얼마입니다’라는 대답으로 가늠할 수 있는 일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집짓기 과정에서 흔한 이러한 상황은 아파트 문화에 Read more…

가히 #전문가 홍수의 시대이다. 전문가란 말 그대로 특정 분야에 특별한 경험이나 정통한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이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낯설 수도 있지만, #건축 이란 카테고리 내에서도 세분된 전문영역들이 있다. 설계, 구조, 시공, 환경 등이 전통적인 세부 항목들일 것이며, 현대의 사회적 발전과 맞물려 이러한 전통적인 세부 항목들은 다양한 방법들로 변화하기도 Read more…

정글과 같은 소규모건축물 시장 상황도 혼란스럽지만, 집짓기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문제는 따로 있지 않을까 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집은 내(건축주)가 지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업무상 필요 때문에 어떤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어학원 등을 다니면서 스스로 부족하거나 배우고 싶은 대상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 세상에 살고 Read more…

언젠가 지인과 함께 토지구입 관계로 양평 어느 부동산을 방문한 적이 있다. ‘~부동산’이란 간판 옆에 ‘~개발’이란 타이틀과 함께 토지구매뿐만 아니라 집을 짓는 일체 행위를 토탈 서비스하고 있다며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사뭇 진지함이 느껴지던 기억이 있다. 소위 전원주택을 마련하고자 하는 예비건축주들에게 있어 그렇게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한번은 향남 인근 택지개발지구 내 부동산에서 Read more…

개인적으로 경험한 집을 짓고자 하는 #건축주 대부분 이유는 간단했다. 수안동 주택은 온천천 주변에 30평 남짓한 땅에 주택과 사무실을 겸한 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로, 한 층에 대략 15~18평씩 박공지붕 아래 다락방까지 4층으로 구성된 소위 작은 땅을 활용한 도심 속 #소형주택 개념이다. 수안동 주택의 건축주가 집을 짓고자 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한 논리였다. 출판사와 Read more…

#집 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할 때, ‘왜 집을 짓고 사는가?’ 혹은 ‘집이란 무엇인가?’ 등의 질문처럼 우리에겐 다소 본질적인 질문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왜’, ‘무엇’이라는 종류의 의문사를 설정하는 순간 우리의 생각은 무한한 관념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온갖 철학적 사유를 동반한 건축 Read more…

#디자인 이란 용어와 개념은 #모더니즘 이란 범주와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다시 말해 근대라는 역사를 통해 등장한 개념이 디자인이란 대상이다. 우리에게 디자인과 #설계 라는 개념은 우리의 사회적 환경에 의해 다소 다른 뉘앙스로 사용되고 있지만, 본래 디자인과 설계는 같은 의미이다. 즉, #건축디자인 #Architectural Design 과 #건축설계 #建築設計 는 같은 뜻이라는 점이다. Read more…

#보편성 이란 개념은 사실 거대담론으로 쉽게 언급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집짓기 에서 보편성을 언급하는 이유는 집에 대한 어떤 큰 이야기들을 언급하고자 함이 아니다. 오히려 #소규모주택시장 이 처하고 있는 왜곡된 문제점 등으로 인해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들조차 지켜질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미흡하지만 가치 회복에 대한 의미를 언급하고자 함이다. Read more…

#디자인 #Design 과 #설계 #設計 라는 개념은 사실 같은 개념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상황에 따라 다소 다른 의미 혹은 다른 뉘앙스로 사용되는 때도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단독주택 등 소규모건축물 시장에서 #건축설계 (設計)의 중요성에 대해 과거에 비하면 많은 인식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문장은 (문장의 의미 내용을 떠나) 일반적인 표현이라고 Read more…

일반적으로 #디테일 의 문제는 전체에 대한 부분의 문제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전체적인 맥락을 우선 설정하고 부분적인 문제는 향후 단계별로 풀어간다는 전략은 #건축설계 프로세스에서도 보편적인 방법이다. (방법론의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 정반대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어떤 클라이언트는 집안에서 나무와 화초들을 키워보고 싶다고 요구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