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설계 시공은 종합건설이 능사가 아니다.

Published by Jihun Jang on

큰 일은 다 끝났다며 마무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지 한달째. 한달째 마무리만 하고도 아직도 이런저런 뒷 손이 가기 마련인 것이 집짓기 입니다. 내역에도 없는 (내역서 작성하고 한 공사는 아니지만) 애매한 일들이지만 시공 주체이기 때문에 할 수 밖에 없는 그렇고 그런 일들이 적지않습니다. 홈 그라운드 주변이면 어렵지 않을 수 있는 일들을,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양산 단독주택

하지만 비온후풍경은 원정 경기 전문 ‘설계+시공’ (‘시공+설계’ 가 아닙니다) 디자인-빌드 입니다.(광고) ‘설계+시공’과 ‘시공+설계’ 가 무슨 차이인지 이해가 안될 수도 있지만, 쉽게 풀이하자면 DNA가 다른 방식입니다. 몇 % 차이 없을 수도 있지만 이 몇 %가 사람과 원숭이를 구별하는 차이입니다.

비온후풍경은 버나큘러티와 로컬리티를 존중하지만, 집짓기 작업방식 또한 버나큘러하거나 로컬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1세기는 (디지털) 노마드 시대인 만큼 대한민국과 같이 작은 땅에서 지역 특성 (물론 없지 않지만) 을 논한다는 자체가 지금의 시대성과 다소 동떨어진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 비온후풍경 현장은 수도권 보다 지방이 훨씬 많습니다. 비용을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고물가와 높은 인건비 환경에서 공사비의 합리성은 부대 경비가 얼마나 많이 드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물론 중요하지만) 적절한 프로세스 속에서 품질의 합리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훨씬 유익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무엇보다 비온후풍경의 원가관리는 설계단계에서부터 면밀히? 고려되어 디자인에 반영되는 설계+시공 프로세스만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공과정에서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소규모건축물의 시공관리 역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광고) 물론 이러한 효율성 위주의 과정에서도 비온후풍경은 건축 디자인의 유용한 가치와 감각의 균형점을 잃지 않습니다.

비온후풍경은 평당 500만원 집을 400만원에 만들 수 있는 재주는 없으나, 평당 1000만원 집을 800만원에 만드는 재주는 있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비용으로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품질을 구현하는 재주는 탁월합니다.

설계+시공 중심의 디자인 빌드 이기따문입니다. (광고)

또 한가지 이유는 집짓기 주체는 체급이 중요합니다. 단독주택 짓는데 종합건설이란 헤비급 체급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단독주택을 종합건설이 짓는 것은 건축주, 시공사 모두에게 합리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이유는 종합건설은 간접비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기때문입니다. 같은 2억 공사라도 집에 투여되는 직접공사비의 비율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대로 된 종합건설은 2억 공사 하지도 않습니다) 직접공사비 비율이 곧 스펙의 차이이고, 이는 디테일, 품질의 차이와 밀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말은 종합건설 비하발언이 아닙니다. 단지 팩트일 뿐입니다) 물론 반드시 종합건설이 지어야하는 집도 있습니다.

평당 500만원 내외 집을 짓고 싶다면 비온후풍경에서 보증하는 믿을만한 개인 빌더를 통해 집짓기를 권장드리며, 평당 600만원 내외 집을 짓고 싶다면 긴? 대화가 필요할 것이며, 평당 700만원 내외 집을 짓고 싶다면 서울업체인데 멀어서 되겠어? 라고 전혀 고민하지 말고 비온후풍경에 전화 하시면 됩니다. 단 제주 오지 도서 및 산간은 좀 다릅니다.

이상 비온후풍경에서 발행하는 광고 같은 글쓰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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